부산 여행 · 부산 연온담 호스트의 시장 먹거리 안내
부산 시장 먹거리 BEST 15
씨앗호떡·물떡·비빔당면부터 회·곰장어까지
돼지국밥·밀면처럼 든든한 한 끼부터 물떡·비빔당면·씨앗호떡 같은 길거리 음식까지. 부산 시장에서 꼭 먹어볼 만한 15가지를 정리하고, 아래에 시장별 대표 음식을 담은 인스타 카드뉴스 6장도 함께 넣었어요.

부산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되죠. “부산 가면 뭘 먹어야 할까?”, “자갈치시장에선 꼭 회를 먹어야 하나?”, “국제시장이랑 부평깡통시장은 먹거리가 어떻게 다르지?”, “씨앗호떡 말고 부산에서만 먹어볼 만한 게 있을까?”
부산엔 돼지국밥·밀면처럼 든든하게 한 끼 채우는 음식도 있지만, 시장 골목을 걸으며 하나씩 맛보는 길거리 음식도 참 많아요. 뜨거운 어묵 국물에 익힌 물떡, 매콤하게 비벼 먹는 비빔당면, 견과류 가득한 씨앗호떡,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곰장어까지. 같은 부산 시장이라도 어느 동네냐에 따라 만나는 음식과 분위기가 달라져요.
안녕하세요. 광안리 해변 골목에서 작은 숙소 연온담 광안해변점을 운영하는 호스트예요. 게스트분들이 체크인한 뒤 제일 자주 물어보시는 게 “부산에선 뭐 먹어야 해요?”거든요. 그때마다 한두 가지만 고르기 어려워, 자갈치에선 회, 남포동에선 씨앗호떡과 비빔당면, 부평깡통시장에선 냉채족발과 시장통닭처럼 동선에 맞춰 알려드리곤 해요.
이전 글 ‘부산 시장 여행 전체 가이드’에서 광안리에서 시작해 자갈치·국제시장·부평깡통·해운대·부전시장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정리했다면, 이번 글은 부산 시장에서 무엇을 먹을지에 집중했어요. 바다를 느끼는 회·해산물부터 가볍게 먹기 좋은 물떡·비빔당면·씨앗호떡, 현지인처럼 한 끼 채우는 돼지국밥·칼국수·시장죽까지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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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BEST 15는 객관적인 맛 순위가 아니에요. 부산다운 특징과 시장에서 접하기 쉬운 정도, 여행자가 경험해볼 만한지를 기준으로 정리한 연온담 호스트의 추천 목록입니다. 15가지를 한 시장에서 전부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니, 가는 지역에 맞춰 두세 가지씩 골라 드시는 걸 추천해요. |

부산 시장 먹거리 BEST 15 한눈에 보기
가볍게 먹는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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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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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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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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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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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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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 시장 떡볶이
부산 바다를 맛보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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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와 제철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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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장어구이
든든하게 먹는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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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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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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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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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죽
오래된 로컬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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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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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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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
Street food
가볍게 먹는 길거리 음식
1부산어묵
부산 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맛
부산 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따뜻한 국물 냄새가 따라와요. 김 오르는 냄비 안엔 여러 모양의 어묵과 떡이 담겨 있고,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춰 꼬치 하나를 집어 들죠. 부산 시장 여행에서 가장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음식이에요.
부산어묵은 생선살 반죽을 튀기거나 쪄서 만들어요. 길거리에선 뜨거운 국물과 꼬치로, 시장 안 전문점에선 치즈·채소·해산물이 들어간 다양한 어묵을 만날 수 있어요. 생선살 비율이나 튀김 방식, 국물 맛이 가게마다 달라서 시장을 옮겨 다니며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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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해운대전통시장·부전시장 이렇게 처음부터 여러 개 고르기보다 기본 어묵 한두 개를 먼저. 다른 음식도 먹을 거면 국물도 조금만 — 생각보다 배가 금방 차요. |
2물떡
어묵 국물에 익힌 부산식 가래떡
어묵 옆에 하얗고 긴 떡이 꽂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물떡은 가래떡을 어묵 국물에 넣어 천천히 익힌 부산식 시장 음식이에요. “떡을 왜 물에 넣어 먹지?” 싶다가도 한입 먹어보면 담백하고 따뜻한 매력을 알게 돼요. 오래 국물에 담긴 떡은 겉이 부드럽고 안쪽은 쫀득해서, 매운 떡볶이나 비빔당면 먹은 뒤 입안을 달래기에도 좋아요.
관광객에겐 조금 낯설어도 부산 사람에겐 어묵과 함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친숙한 음식이에요. 부산에서만 경험할 소박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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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해운대전통시장 이렇게 어묵 한두 개에 물떡 하나를 함께 주문하는 구성이 무난해요. 가게에 따라 간장 양념을 살짝 발라 먹거나 국물과 함께 먹기도 해요. |
3씨앗호떡
남포동 골목을 대표하는 달콤한 간식
부산 길거리 음식 하면 씨앗호떡을 빼기 어려워요. 기름에 지지듯 구운 호떡 가운데를 가른 뒤 해바라기씨·호박씨·땅콩 같은 견과류를 채워주는 음식이에요. 일반 호떡보다 겉이 바삭하고, 안쪽엔 달콤한 설탕 시럽과 고소한 씨앗이 어우러지죠. 따뜻한 호떡을 종이컵에 받아 들고 BIFF광장과 남포동 골목을 걷는 순간도 부산 시장 여행의 즐거운 장면이 돼요. 특히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엔 뜨거운 씨앗호떡 하나가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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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BIFF광장·국제시장·남포동 일대 이렇게 갓 구운 안쪽은 매우 뜨거워요. 받자마자 베어 물기보다 종이컵에 세워 잠깐 식히고, 씨앗이 쏟아지지 않게 세워서 드세요. |
4비빔당면
국제시장 골목에서 먹는 소박한 한 그릇
비빔당면은 삶은 당면 위에 어묵·단무지·부추·채소를 올리고 매콤한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이에요. 잡채처럼 볶는 게 아니라, 삶아둔 당면과 고명을 양념에 바로 비벼 먹는 게 특징이죠.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시장 골목 작은 의자에 앉아 빠르게 한 그릇 먹는 분위기까지 더해지면 오래 기억에 남아요. 당면의 부드러움, 단무지의 아삭함, 매콤달큰한 양념이 어우러지고, 가게마다 맵기와 고명이 조금씩 달라 익숙한 듯 다른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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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 이렇게 비빔당면만으론 한 끼가 가벼울 수 있어요. 유부주머니·어묵·떡볶이 중 하나를 곁들이면 시장 먹방 코스로 알맞아요. |
5유부주머니
쌀쌀한 날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유부주머니는 유부 안에 당면과 채소를 채워 입구를 묶고 어묵 국물에 끓여낸 음식이에요. 조그만 주머니 같지만 젓가락으로 가르면 안에서 당면이 가득 나와요. 짭조름한 국물을 머금은 유부와 부드러운 당면이 잘 어우러져 생각보다 든든하죠. 추운 겨울은 물론 바람 많은 날, 비 오는 날 시장을 걷다 먹기 좋아요. 자극적인 맛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국물 음식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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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일대 이렇게 유부 안쪽까지 국물이 뜨거워요. 한입에 넣기보다 젓가락으로 반을 나눠 충분히 식혀 드세요. |
6부산식 시장 떡볶이
굵은 떡과 진한 양념의 조합
떡볶이야 전국 어디서나 먹지만, 부산 시장 떡볶이는 또 다른 분위기예요. 굵고 쫀득한 가래떡에 꾸덕한 양념이 진하게 묻어 있고, 길게 썬 어묵이나 무가 함께 들어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점포마다 조리법은 다르지만 무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살리는 곳도 있고요. 세련되게 차린 한 접시보다, 큰 철판에서 계속 졸아드는 진한 양념과 그 자리에서 잘라주는 굵은 떡의 식감이 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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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해운대전통시장 이렇게 한 접시를 다 먹기보다 일행과 나눠 먹고, 어묵·튀김을 조금씩 곁들여보세요. 시장 여행은 양 조절이 중요해요. |
From the sea
부산 바다를 맛보는 음식
7활어회와 제철 해산물
부산 바다를 가장 가깝게 맛보는 방법
바다 도시 부산에 왔다면 활어회와 제철 해산물을 한 번쯤 맛보고 싶어지죠. 자갈치시장과 민락회타운에선 수조를 둘러보며 생선을 고르고, 손질한 회를 바로 먹거나 포장할 수 있어요. 생선을 직접 고르는 과정 자체가 부산 수산시장 여행의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고요. 광어·우럭처럼 익숙한 생선부터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철 생선, 전복·소라·해삼·멍게 같은 해산물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요. 뭘 주문할지 모르겠으면 여러 종류를 조금씩 맛보는 모둠회가 가장 무난하고, 회만 먹기 아쉬우면 매운탕을 더해 든든하게 마무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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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자갈치시장·민락회타운 이렇게 고르기 전 원산지·중량·가격을 먼저 확인하세요. 회 값 외에 상차림비·매운탕·채소 비용이 별도인지도 함께 물어보시고요. 포장할 땐 바로 먹을지 조금 뒤에 먹을지 알려주면 포장 방법을 정하기 좋아요. |
8곰장어구이
불향까지 부산다운 시장 음식
부산에선 먹장어를 흔히 곰장어 또는 꼼장어라고 불러요. 손질한 먹장어를 불판에 올려 소금 또는 매콤한 양념으로 구워 먹는 음식인데, 불판 위에서 익어가며 올라오는 불향과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모양이나 식감이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부산다운 해산물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해요. 양념구이는 매콤하고 진한 맛이 강하고, 소금구이는 곰장어 자체의 담백함과 불향을 느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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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자갈치시장·해운대전통시장 주변 이렇게 처음이라면 양념구이가 조금 더 편해요. 매운 게 부담스럽다면 소금구이부터 시작해보세요. |
A proper meal
든든하게 먹는 부산의 한 끼
9돼지국밥
부산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든든한 한 끼
부산에서 뭘 먹느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예요. 뜨거운 국물에 돼지고기와 밥을 넣어 먹는데, 가게에 따라 국물이 맑고 담백하기도, 뽀얗고 진하기도 해요. 돼지국밥의 재미는 자기 입맛에 맞춰 완성하는 데 있어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부추·다대기를 조금씩 넣으면 국물 맛이 달라지죠. 깍두기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되고요. 시장 안이나 주변에서 이른 아침부터 하는 곳도 있어 아침·해장 메뉴로도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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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서면시장·부전시장 주변·부산 전통시장 인근 이렇게 처음부터 다대기를 다 풀지 말고 맑은 국물부터. 이후 새우젓·부추·다대기를 조금씩 더하면 내 입맛에 맞는 국밥이 돼요. |
10밀면
시장 여행 사이 시원하게 쉬어가는 맛
밀면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중 하나예요. 차가운 육수에 면을 말아 먹는 물밀면과 매콤한 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밀면으로 나뉘어요.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지만, 돼지국밥이나 곰장어처럼 진한 음식을 먹은 다음 날 가볍게 먹기에도 좋아요. 엄밀히 말하면 노점 음식이라기보다 부산 전통시장 주변에서 쉽게 찾는 부산식 한 끼에 가까워서, 시장 구경 전후 식사로 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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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남포동·서면·부전시장 주변 이렇게 처음이면 시원한 육수의 물밀면이 무난하고, 매콤한 걸 좋아하면 비빔밀면을. 만두를 함께 주문해 나눠 먹는 조합도 좋아요. |
11손칼국수
관광지보다 생활에 가까운 시장 한 끼
관광객용 특별한 음식보다 부산 사람들이 시장에서 먹는 평범한 한 끼가 궁금하다면 손칼국수를 추천해요. 따뜻한 멸치 육수에 부드러운 면을 넣고 김가루와 양념을 더한 소박한 음식이에요. 시장마다 조리법은 다르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전날 회와 야식을 많이 먹었거나 찬 음식이 부담스러운 날에도 잘 맞아요. 상인과 현지 손님이 오가는 작은 식당에서 먹으면 관광지와는 다른 부산의 일상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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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전시장·서면시장 이렇게 오전부터 여는 곳도 있어 늦은 아침·이른 점심으로 좋아요. 다만 시장 안 점포는 휴무·영업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니, 특정 가게를 정했다면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
12시장죽
속을 편안하게 채우는 부전시장의 아침
부전시장은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채소·과일·반찬·건어물·수산물을 사러 찾는 생활형 시장이에요. 시장 안에선 팥죽·호박죽·전복죽처럼 따뜻하게 속을 채우는 여러 죽도 만날 수 있어요. 부산에서만 먹는 향토음식이라기보다 부전시장의 생활 풍경을 보여주는 음식에 가까워요. 전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부모님·아이와 함께라면 편안한 식사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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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전시장 일대 이렇게 아침 식사나 부담 없는 해장 메뉴로 추천해요. 포장이 되면 숙소로 가져와 천천히 드셔도 좋고요. |
Old local flavors
부산 시장의 오래된 로컬 별미
13냉채족발
부평시장에서 만나는 새콤하고 알싸한 맛
냉채족발은 차갑게 식힌 족발에 오이·당근·해파리 같은 재료를 더하고 겨자 소스로 버무린 부산의 별미예요. 따뜻한 족발과 달리 차갑고 산뜻하며, 겨자의 알싸함이 족발의 기름진 맛을 잡아줘요. 아삭한 채소, 쫄깃한 족발, 꼬들한 해파리가 어우러져 식감도 풍성하죠. 부평시장 족발골목이 냉채족발을 대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부평깡통시장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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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평깡통시장·부평 족발골목 이렇게 겨자 향이 강할 수 있어요. 매운맛에 약하면 소스 조절이 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양이 넉넉해 혼자보다 두 명 이상이 함께 먹기 좋아요. |
14시장통닭
숙소에 포장해 가기 좋은 부산 시장 야식
시장통닭은 닭을 큼직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큰 솥에서 바삭하게 튀겨내는 옛날식 통닭이에요.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모양이 투박하고 튀김옷이 얇지만, 갓 튀겨낸 고소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매력이죠. 부평깡통시장에선 냉채족발과 함께 대표 먹거리로 꼽힐 만큼 존재감이 커요. 시장에서 여러 음식을 먹어 배가 부르면 바로 먹기보다 포장해 숙소에서 야식으로 나눠 먹는 방법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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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평깡통시장·서면시장 이렇게 양이 많은 경우가 있으니 주문 전 크기를 확인하세요. 포장할 거면 소스·치킨무를 따로 챙겼는지도 확인하면 좋아요. |
15고갈비
부산의 오래된 골목에서 만나는 고등어구이
고갈비는 고등어를 구운 뒤 양념을 더해 먹는 부산의 오래된 골목 음식이에요. 이름에 ‘갈비’가 들어가지만 고기가 아니라 생선 요리예요. 고등어 살을 젓가락으로 발라 먹는 모습이 갈비를 뜯는 것과 비슷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예전 부산의 골목과 선술집에서 부담 없이 먹던 음식으로, 화려한 관광 음식과는 다른 부산의 오래된 식문화를 느낄 수 있어요. 가게에 따라 담백한 소금구이로 내기도, 매콤·달큰한 양념을 발라 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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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남포동·부평시장 주변 이렇게 식사로 먹는다면 밥과 함께, 여럿이면 다른 메뉴와 나눠 드셔보세요. 가시가 있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라면 특히 주의하세요. |
고르기 어렵다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세 가지만
15가지를 하루에 다 먹긴 어려워요. 여행 목적과 동행에 따라 세 가지 정도만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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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산에 왔다면 활어회 또는 돼지국밥 · 부산어묵과 물떡 · 씨앗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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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에서 시장 먹방 비빔당면 · 유부주머니 또는 떡볶이 · 씨앗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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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활어회와 제철 해산물 · 손칼국수 또는 시장죽 · 씨앗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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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숙소 야식 포장 회 · 시장통닭 · 냉채족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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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음식에 도전 물떡 · 곰장어구이 · 고갈비 |
시장별로
대표 음식만 빠르게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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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
대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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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
활어회·제철 해산물·곰장어구이 — 바다 도시 부산을 가장 직접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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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BIFF광장 |
비빔당면·부산어묵·물떡·씨앗호떡 — 조금씩 맛보는 길거리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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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통시장 |
유부주머니·떡볶이·냉채족발·시장통닭 — 낮엔 시장, 저녁엔 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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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전통시장 |
부산어묵·물떡·떡볶이·곰장어구이 — 해수욕장 둘러본 뒤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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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장·서면시장 |
손칼국수·시장죽·돼지국밥·시장통닭 — 부산 시민 생활에 가까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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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민락회타운 |
활어회·제철 해산물 — 포장해 광안리 숙소에서 여유롭게 |
먹거리 여행
이렇게 하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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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여러 명이 조금씩 나눠 먹을 때 더 재미있어요. 어묵 한 개, 물떡 한 개, 비빔당면 한 그릇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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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만 되는 점포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면 편해요(카드·모바일 결제 되는 곳도 많지만 점포마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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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물·철판·조리 도구가 가까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라면 이동할 때 조금 더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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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영업시간·휴무일은 계절과 점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특정 가게를 정했다면 방문 당일 지도·공식 채널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한 시장에서 15가지를 다 먹으려 하지 마세요
부산의 시장은 각자 다른 맛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자갈치에선 바다에서 온 회와 해산물이 먼저 보이고, 국제시장·BIFF광장에선 비빔당면과 씨앗호떡 같은 소박한 길거리 음식이 여행자를 붙잡죠. 부평깡통시장엔 냉채족발과 시장통닭이, 부전시장엔 칼국수와 죽처럼 현지인 일상에 가까운 한 끼가 기다려요.
광안리에 머무는 날엔 민락회타운에서 회를 포장하고, 남포동 가는 날엔 비빔당면·유부주머니·씨앗호떡을 나눠 먹는 정도면 부담 없어요. 유명한 음식에 줄 서는 것도 여행이지만, 골목을 천천히 걷다 마음에 드는 음식을 하나 골라 그 자리에서 맛보는 순간도 오래 남아요. 조금 덜 계획하고, 조금 더 천천히 걸어보세요.
부산 오시면 따뜻하게 잘 드시고, 광안리의 밤바다와 함께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

연온담 광안해변점 · 광안리 프라이빗 스테이
부산 시장 여행을 마치고,
광안리에서 쉬어가는 밤
낮엔 부산을 여행하고, 밤엔 우리끼리.
취향대로 머무는 연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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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과 남포동 골목을 걷고, 부평깡통시장에서 먹거리를 하나둘 포장해 돌아오는 길. 부산 시장 여행의 마지막은 광안리 가까운 숙소에서 조금 느긋하게 마무리해보세요. |
연온담 광안해변점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는 1일 1팀 프라이빗 숙소입니다. 침실 2개와 욕실 2개, 여럿이 함께 둘러앉을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과 친구여행에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어요.
시장을 돌아보며 포장해 온 회나 시장통닭을 함께 나눠 먹고, 자쿠지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거나 시네마룸에서 영화를 보며 부산의 하루를 천천히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부산의 시장과 골목을 걷고, 저녁에는 광안리 바다 가까이에서 우리끼리 쉬어가는 시간. 부산 여행 중 잠만 자는 숙소보다 함께 머무는 시간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면, 연온담 광안해변점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연온담 광안해변점
광안리해수욕장 도보 약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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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팀 프라이빗 · 침실 2 · 욕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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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 · 시네마룸 · 카페 다이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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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 친구여행에 편안한 단독 스테이
네이버지도에서 연온담 보기
naver.me/FqZhIYNh열기 Google Maps에서 연온담 보기
share.google/0Ssvvo59EehaiRxaK열기
낮엔 부산을 여행하고, 밤엔 우리끼리.
취향대로 머무는 연온담








— 연온담 광안해변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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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부산관광포털 국제시장·부산 길거리 음식 안내, 부산관광포털 부평시장 냉채족발·시장통닭 미식 콘텐츠,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 향토음식 자료. 시장별 판매 메뉴·가격·영업시간은 점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